한화시스템, 작년 영업이익 929억…전년比 137.6% ↑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4.02.23 11:04  수정 2024.02.23 11:04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매출 7821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8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4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전체 실적은 매출 2조4531억원, 영업이익 92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1%, 영업이익은 137.6% 늘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방산 부문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천궁-II 다기능 레이다 수출 계약, 군 차세대 통신 시스템인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군위성통신체계-II 지상용 단말기 양산 사업 등이 매출에 반영돼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ICT 부문에서는 한화 방산 계열사 통합으로 인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차세대 ERP(경영관리시스템) 구축 사업과 금융 설루션 기반의 신한EZ손해보험 차세대시스템 구축 등 굵직한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한화시스템은 방산 부문에서 4200t급 한국형 구축함(KDX)-II 함정전투체계(CMS) 성능 개량, 한국형 전투기(KF-21) AESA 레이다 최초 양산, 대공 유도무기 체계 ‘천마’와 전술통신체계(TICN) 정비사업(PBL) 등 굵직한 개발·양산·정비사업을 진행한다.


ICT 부문은 고객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설루션을 개발 및 고도화해 대외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금융 설루션 라인업을 강화해 중소형 생·손보사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올해도 방산·ICT·신사업 전반에 거쳐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원천기술 내재화·국산화에 힘쓰며 미래를 선점할 수 있는 핵심 성장 동력과 수출 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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