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R 공동 8위 ‘우즈는 1오버파’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4.02.16 10:25  수정 2024.02.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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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 AP=뉴시스

안병훈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4언더파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서 4언더파 67타를 적어내 공동 8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전반 보기를 4개 기록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이었으나 후반 첫 2홀을 버디로 시작하며 반등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막판에도 3홀에서 4타를 줄이는 활약을 펼쳤다.


1라운드를 마친 안병훈은 “전반에는 퍼트 속도감이 안 맞아 조금 힘들었지만, 후반에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기분 좋게 끝낼 수 있었다. 오늘은 후반 홀 경기가 중요했던 것 같다. 전반에 2 오버 파로 경기를 끝냈는데, 후반에는 더 이상 보기가 나오지 않으면서 더 안 좋은 스코어가 되지 않게 잘 막을 수 있었다. 후반 초반에 연속으로 두 개의 버디를 하면서 시작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 3개홀에서 이글 1개 포함 4타를 줄인 부분에 대해서는 “전반에 퍼트가 잘 안 돼 ‘어떻게 하면 잘 될 수 있을까?’라고 고민을 계속 한 것 같다. 그래도 후반에는 내가 본 대로 가고, 퍼트가 많이 들어가서 마지막에 버디, 버디, 이글을 하면서 끝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타이거 우즈가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 만에 PGA 투어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우즈는 스포트라이트 속에 버디 5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역시 6개를 기록하며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였다. 1오버파 72타를 적어낸 우즈는 저스틴 토마스 등과 함께 공동 49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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