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작년 영업익 4007억... 전년대비 45.4% 감소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4.02.15 17:19  수정 2024.02.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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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폭발적인 여객수요에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여객 회복으로 코로나 기간 실적을 견인하던 화물 공급이 정상화되며 영업이익은 크게 줄었다.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6조 5321억원, 영업이익 4007억원, 당기순이익 23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제 여객 수요 회복으로 전년 대비 16% 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39억원으로 작년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영업이익은 항공화물 공급 정상화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5.4% 줄었다.


4분기 매출액은 1조 7817억원, 영업이익은 725억원으로 11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1152억원으로 1개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약 90% 늘어난 4조 2892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늘어나는 해외 여행 및 환승 수요에 국제선 전 노선 운항 확대를 통한 공급석 증대에 나선 바 있다.


화물 사업 부문은 세계적인 긴축 기조에 따른 항공 화물 수요 감소와 여객기 운항 회복에 따라 전년 대비 약 46% 줄어든 1조 607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올해도 글로벌 항공시장 경쟁심화와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규 관광 수요 선점과 효율적인 항공기 운영 등을 통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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