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요정 김연아(18·군포수리고)가 세계무대에서 활약함에 따라 국내 피겨팬들의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어려운’ 피겨용어에 대해 “난해하다”는 반응을 나타내는 팬들이 대부분이다.
김연아 경기를 더욱 흥미롭게 보기 위해 낯선 피겨용어를 살펴본다.
◇스텝(Step)= 피겨 기본 동작의 하나로 활주 중에 발을 바꾸면서 원을 그리거나 진행 방향을 바꾸는 등의 동작을 하는 것.
◇스파이럴(Spiral)= 한쪽 발을 들고 나머지 발로 소용돌이를 그리듯이 달리는 활주법.
◇스핀(Spin)= 몸의 중심선을 축으로 해 제자리에서 몸 전체를 돌리는 기술.
◇뜬 발(Skating foot)= 활주할 때에 빙면에 접하고 있는 쪽의 발을 말한다. ´스케이팅 풋´, ´스케이팅 레그´라고도 한다. 또 반대쪽의 발을 ´프리 레그´라고 한다.
◇토우 점프(Toe jump)= 토우(스케이트의 앞쪽 끝)로 뛰어 오르는 점프 기술을 말한다.
◇루프 점프(Loop jump)= 후진 상태에서 뛰어올라 공중에서 회전을 하고 오른발로 착지한 뒤 그대로 후진 상태로 연기를 이어나가는 기술. 허리부상이 잦은 김연아의 약점 중 하나로 과거 트리플 루프를 뺀 적도 있다.
◇살코 점프(Salchow jump)= 한쪽 발로 뒤로 돌아 뛰어 오른 뒤 공중에서 회전을 하고 다른 쪽 발로 착지해 그대로 후진 상태로 연기를 이어나가는 기술. 공중에서 2회전, 3회전의 어려운 기술도 있다. 스웨덴의 울릿히 샐코가 고안한 것으로 이와 같이 명명됐다. 단순히 ´샐코우´라고도 한다.
◇플립 점프(Flip jump)= 뒤로 돌아 ´토우´로 뛰어 오른 뒤 공중에 떠서 완전히 1회전을 하는 점프를 말한다. 보통 점프는 뛰어 오르면서 회전이 시작되지만, 플립은 점프한 이후부터 회전이 시작된다. 그만큼 회전의 어려움을 수반한다.
◇러츠 점프(Lutz jump)= 뒤로 돌아 시계 반대방향으로 공중에서 회전을 하는 점프를 말한다. 점프에 앞선 동작이 플립과 반대 방향이 된다.
◇악셀 점프(Axel jump)= 다른 점프가 등을 돌린 채 실시하는 것이라면 악셀 점프는 뒤로 돌면서 들어 간 뒤 몸을 틀어 앞을 바라보면서 뛰어 오른 후 뒤로 돌아서 떨어지는 기술로 다른 점프보다 반 바퀴를 더 돌게 된다.
◇드리 점프(Three jump)= 빙상에서의 드리 턴을 점프해서 공중 동작으로 바꾸어 놓은 것을 말한다. 전진 바깥 돌기로부터 뛰어올라 반회전하고, 반대쪽 발로 착빙해서 그대로 후진한다.
한편 김연아는 6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08-09 시니어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3차대회 ‘컵 오브 차이나(Cup of China)’에 출전한다.
이미 1차 미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는 3위 이내 입상할 경우,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권을 얻는다.
아사다 마오는 현재 일본에서 언론 접촉을 피한 채 훈련 중이며, 시즌 첫 대회는 13일 프랑스 파리서 열리는 그랑프리 4차대회(에릭 봉파르)다.
◆ 김연아 경기일정
△ 여자 쇼트프로그램 = 6일 오후 8시 40분~10시 25분
△ 여자 프리스케이팅 = 8일 오후 5시 35분~7시
△ 갈라쇼= 9일 12시10분~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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