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월까지 농·축·수산물 할인 300억원 투입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02.15 08:54  수정 2024.02.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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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1차관, 물가관계차관회의 주재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2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7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10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정부는 내달까지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3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설 명절에 맞춰 실시한 물가 관리 대책을 당분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7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10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해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을 점검하고 올해 경제정책방향 추진상황을 살폈다.


김 차관은 지난 3주간 성수품 공급 확대, 할인 지원 등 물가안정 노력 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기준 16개 성수품 평균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낮아졌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설 이후에도 과일과 일부 채소류 가격 강세가 지속하는 만큼 가격 불안품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물가안정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2~3월 농·축·수산물 할인에 약 300억원을 투입한다. 과일과 오징어 등 불안 품목에 최대 40~50% 할인을 지원하고,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전국 68개 전통시장에서 매달 개최할 예정이다.


대파 3000t, 수입과일 30만t을 할당관세로 신속히 도입하고, 배추와 무는 8000t을 추가 비축해 수급 불안을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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