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진흥원, 로봇 도입 필요 제조기업 대상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공모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02.14 15:25  수정 2024.02.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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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기업부터 방산기업·군 부대까지 로봇도입 지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관 전경.ⓒ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로봇 도입이 필요한 제조기업과 방산기업, 군 부대를 대상으로 '2024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4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내역사업으로 총 지원과제는 100개 내외다.


모집분야는 '개발실증형', '지역실증형' 각 60억원과 '방산실증형', '공공실증형' 각 10억원 등 4개 유형의 과제로 수행기업을 모집한다. 로봇을 도입할 수요기업은 로봇공정모델을 기반으로 총괄주관기관(비영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요기업은 총사업비의 50% 이상의 민간부담금을 매칭(대기업은 70% 이상) 해야 하며 이를 지방비 또는 상생협력자금으로 매칭할시 우대한다.


특히 올해는 제4차 지능형로봇 기본계획에 따라 방산실증형과 공공실증형을 통해 군 특성에 맞춘 첨단로봇을 집중 보급할 예정이다.


방산실증형은 방산기업을 대상으로 제조공정에 로봇을 도입해 자동화를 지원한다. 방산기업의 기준으로는 방산업체 지정 또는 국방품질경영체제 인증기업, 이들 기업에 물자를 납품한 실적을 보유한 기업 등이 인정받을 수 있다.


공공실증형은 지난 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해군 정비창 제조로봇 도입사업을 육··해·공군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유연한 자금 출자가 어려운 군 특성에 맞춰 최대 5억원까지 국비로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로봇산업진흥원은 선정한 과제를 대상으로 안전설계 컨설팅과 공정모델 실증, 작업장 안전 및 성능검증까지 단계별 패키지로 로봇 도입을 지원하게 된다.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국내 제조산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로봇의 도입은 필수적"이라며 "제조산업 전 분야는 물론 국방분야까지 디지털화를 통한 공정혁신으로 로봇보급이 확산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원과제 모집기간은 다음 달 25일까지다. 접수방법은 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와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로봇산업진흥원은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E에서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하고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을 포함한 주요 공모사업에 관한 지원내용, 지원조건, 선정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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