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바이오로직스-박셀바이오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 (왼쪽부터)와이바이오로직스 장우익 각자대표, 박셀바이오 이제중 대표이사, 와이바이오로직스 박영우 각자대표. ⓒ와이바이오로직스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암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박셀바이오와 항PD-L1 항체 ‘YBL-007’ 서열에 대해 기술이전(L/O)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박셀바이오는 YBL-007 서열을 CAR-T(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 또는 CAR-NK(키메릭 항원 수용체 자연살해세포) 치료제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독점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시권을 갖는다.
YBL-007은 면역관문단백질 ‘PD-L1’을 타깃하는 항체다. 이 항체는 암세포 표면의 PD-L1에 결합하여 PD-L1이 T세포(면역세포) 표면에 있는 PD-1과 결합하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종양세포에 대한 T-세포의 면역관용 발생을 차단하고 T-세포 활성을 증가시켜 항 종양 활성을 유도한다. 로슈에서 두 번째로 판매금액이 많은 ‘티센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대표적인 PD-L1 면역항암제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는 “항체와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간 협력의 결과로 기술이전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바이오의약품과 항체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레퍼런스를 축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