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기관·외인 매도에 장 초반 2600선 내줘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4.02.05 09:30  수정 2024.02.05 15:46

개인만 2900억 순매수...원·달러 환율 급등

ⓒ데일리안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로 장중 1% 넘게 하락하면서 장 초반 2600선이 깨졌다. 코스닥도 하락 출발한 가운데 기관·외국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고 있다.


5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38포인트(1.25%) 내린 2582.9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2.54포인트(0.10%) 하락한 2612.77로 출발해 낙폭을 확대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2239억원, 외국인이 76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291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주가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1월 비농업 고용이 큰 폭으로 증가한 상황에서 메타의 주가 급등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5% 오른 3만8654.4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7% 상승한 4958.61로, 나스닥지수는 1.74% 오른 1만5628.95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이날 또다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고 다우지수는 이날까지 올해 들어 9회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6포인트(0.36%) 내린 811.81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8억원, 319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은 1421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4원 오른 1337.0원으로 출발했다. 미국 고용 지표 호조가 촉발한 달러화 강세가 환율 상승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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