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눈 폭탄…"빙판길 조심하세요"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입력 2024.01.09 18:25  수정 2024.01.09 18:25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 눈이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내일(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9일 기상청은 내일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내린 눈 또는 비는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을 만들어내겠다. 그 밖의 지역과 제주도에는 비와 눈이 내리겠다.


내일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남부내륙 2~7㎝ ▲인천, 경기서해안, 경기북부내륙 1~5cm, 강원남부내륙, 강원중·남부산지: 3~8cm(많은 곳 10cm 이상) ▲강원중·북부내륙, 강원북부산지, 강원동해안: 1~5cm ▲충북 3~8cm(많은 곳 10cm 이상) ▲대전·세종·충남내륙 3~8cm ▲충남서해안 1~5cm ▲전북동부 3~8cm(많은 곳 10cm 이상)▲전북서부내륙 1~5cm▲전남동부내륙 1~3cm ▲전북서해안, 광주·전남중부내륙 1cm 내외 ▲경북북부·남서내륙, 경북북동산지 5~10cm ▲대구·경북중.남부내륙, 경북동해안, 울산·경남내륙 1~5cm ▲제주도산지 3~8cm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서 대부분 눈으로 내리고 있으나, 중부서해안과 남부지방은 고도에 따라 1도 내외의 기온 차이로도 강수 형태(비 또는 눈)가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높은 고도에서는 기온이 낮아 눈이 쌓이는 곳이 있어, 같은 시 ·군 내에서도 적설의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서울·경기남부내륙에, 내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강원남부내륙·산지과 충청권내륙·전북동부·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많은 눈으로 인해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으니,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해야겠다"며 "차량을 이용할 경우 월동 장비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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