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 육십간지의 41번째로 푸른색의 '갑'과 용을 의미하는 '진'이 만나 '청룡(靑龍)'을 의미한다. 예로부터 용은 우리 민속과 전통에서 비와 물의 상징물로 여겨졌다. 농사의 필수 요소였던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용에게 안영을 빌었던 조상들의 생활 양식을 통해 우리 민속에서 가지는 의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살펴볼 수 있다.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정치와 경제 모두 안정되는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기대해본다. 사진은 지난 2023년 12월 7일 전북 김제시 벽골제에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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