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역학조사·긴급 방역 나서
지난해 돼지 살처분 및 매몰 작업을 할 인부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한 강원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돼지농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
부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상 반응이 나왔다. 환경부는 지난 14일 부산광역시 금정구에서 한 엽사가 포획한 야생맷돼지에서 ASF 양성 반응이 나와 역학조사와 긴급방역을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SF 양성 반응이 나온 부산 금정구는 최인접 발생지점인 경북 청송군, 포항시와는 100km 이상 떨어져 있다.
환경부는 경북 영천·경주·경산시 등 전파 가능 경로에서 지난 한 달간 야생멧돼지 ASF 시료에서 모두 음성이 나온 점 등을 고려할 때 차량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해 전파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환경부는 엽견(사냥개)과 차량 등에 의한 전파 가능성 등을 포함해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까지 고려해 발생지점에 대한 소독과 방역을 하는 중이다.
반경 10km 내 폐사체 수색과 포획, 방역 등을 강화하고 엽사·사냥개에 대한 방역과 교육·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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