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울산 북신항 배면 구역 준설토 투기장 조성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3.12.06 10:36  수정 2023.12.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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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준설토 처리 지원

울산항 북항 공사현장 전경.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 북신항에 준설토를 처리할 수 있는 투기장을 조성해 공사 기간과 비용을 줄이면서 해양오염도 낮출 수 있게 됐다고 6일 밝혔다.


UPA는는 지난 4일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1단계 준설토 투기장 관리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액체부두 축조공사 이후 준설토 투기장 관리에 대한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UPA에 따르면 울산항은 태화강에서 유입하는 토사로 주기적인 준설공사를 하고 있으나 마땅한 투기장이 없어 부산 등 주변 투기장으로 운반·처리하거나, 약 70km 떨어진 외해에 투기해 왔다.


더불어 울산신항 인근에서 추진하는 클린에너지 복합단지 건설공사, 샤힌 프로젝트 등 대규모 민간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준설토 역시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외해에 투기할 계획이었다.


이에 UPA는 북신항 액체부두 축조공사 현장 배면 구역을 준설토 투기장으로 조성해 국가사업 및 울산항에서 발생하는 준설토의 효율적인 처리를 도모했다.


현재까지 UPA가 마련한 투기장을 통해 울산지역 민간공사 현장에서는 약 16억원의 투기비용을 절감했다.


UPA는 향후 준설토 투기장 조성을 주변(포항, 부산) 권역에도 알려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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