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둔 28일 서울시내 한 건물 외벽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다. ⓒ뉴시스
▲국력(國力) 총동원한 부산 엑스포 D-day…‘키맨’은 아프리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국 선정의 날이 밝았다. 지난 10여 년 동안 범정부 차원에서 사력을 다해 엑스포 유치에 노력해 온 결과가 좋은 열매로 이어질지 국민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세계박람회기구(BIE)는 28일(현지 시각) 총회를 열어 2030 세계 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한다.
그동안 한국은 경쟁국(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에 비해 엑스포 유치에 열세였다. 지금도 사우디에 밀리는 건 분명해 보인다.
한국은 엑스포 유치 경쟁에 늦게 뛰어들었다. 진작부터 엑스포 표심 잡기에 나선 사우디는 풍부한 ‘오일 머니’를 바탕으로 물량 공세를 퍼부어 왔다. 중동 국가들과는 종교와 지역이라는 공통점을 무기로 뭉치는 모습이다.
반면 한국은 종교나 지역 등에서 기댈 언덕이 없다. 아시아권이라 해도 중국과는 최근 관계가 서먹하고 동남아시아도 표심을 읽기 힘들다. 그나마 최근 일본과 관계가 좋아지면서 ‘우군’의 역할을 기대하는 정도다. 사우디가 1차 투표에서 BIE 회원국(182개국) 가운데 3분의 2(122표) 이상 득표를 노리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다만 최근 분위기를 보면 사우디를 꺾는다는 게 불가능한 도전은 아니다. 지난해 7월 민관 합동 유치단을 출범시켜 국가 차원에서 유치전에 열을 올린 이후 한국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탔다는 게 BIE 안팎에서 나오는 평가다.
▲쿠팡, '아우터 빅세일' 진행…최대 80% 할인
쿠팡 고물가 속 동절기 의류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우터(재킷·패딩 등 외투)를 최대 80%까지 파격 할인하는 '아우터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150여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약 2000개 아우터 상품을 큰 폭의 할인가에 선보이며 역대급 할인 행사로 마련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MZ 세대 맞춤형 상품인 ▲커버낫 RDS 커버라이트 후디드 다운점퍼 ▲로라로라 여성용 퀼팅 숏 자켓이 있다. 노스페이스 다운 패딩점퍼와 아디다스 경량 퀼티드 패딩 다운 자켓 등 인기 브랜드 상품도 30~40% 할인한다.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 ‘머렐’과 스포츠웨어 ‘테슬라’는 패딩 제품을 60~80% 할인한다.
다양한 기획 코너도 마련됐다. 매일 24시간 한정으로 할인하는 하루 특가 코너와 1~5만원∙6~9만원∙10~15만원 등 가격대별 상품 코너가 준비됐다. 경량∙트위드∙누빔 등 아우터의 기능과 디자인에 맞춰 분류한 코너도 제공한다.
▲"지드래곤 신종마약 투약 사실 인정되면…경찰 내사단계서 이름 유출한 것 면피될 것"[법조계에 물어보니 283]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지드래곤에 대한 모발 등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오며 경찰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정밀 검사에서 검출되지 않는 신종 마약 투약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지만 법조계에서는 "처벌을 위해서는 해당 신종 마약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규정돼 있어야 한다"며 "지금까지 나온 수사 결과를 보면 지드래곤이 처벌받을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지드래곤의 신종마약 투약 사실이 인정되면 경찰이 내사 단계에서 지드래곤 이름을 유출한 것은 어느 정도 면피될 것으로 법조계는 내다봤다.
27일 법조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5일 만료된 지드래곤의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지드래곤과 이선균은 경찰의 간이시약 검사는 물론 국과수 정밀 감정에서도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특히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는 상황이다.
경찰은 국과수 검사에 검출되지 않는 신종 마약 투약 가능성도 고려한다는 입장이지만, 법조계에서는 실제로 신종 마약 투약 사실이 드러나도 처벌이 이뤄지긴 어려울 것으로 관측했다.
검사 출신 안영림 변호사(법무법인 선승)는 "(처벌을 위해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규정이 돼 있어야 한다"며 "(투약한 약물이)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로 분류가 돼 있어야 처벌이 가능하다. 이것을 죄형법정주의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종 마약이 늘고 있어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시행령은 법률에 비해 개정이 쉽다. 시행령에 규정이 돼 있으면 처벌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