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햇살론뱅크로 2000억원 공급…내년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출시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입력 2023.11.27 09:28  수정 2023.11.27 09:28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토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선보인 햇살론뱅크가 공급액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토스뱅크

토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선보인 햇살론뱅크가 공급액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올해 8월 17일 선보인 햇살론뱅크 상품이 이달 22일 기준 2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올 하반기 기준 제1금융권 은행을 통틀어 가장 빠른 속도로, 시장이 필요로 하는 때에 금융 사각지대 속 자금 수요를 토스뱅크가 빠르게 수혈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기간 햇살론뱅크를 이용한 고객은 총 2만8000명에 달했다. 주 고객층은 가계를 책임지고 있는 중장년층(4050대 이상)이 2명 중 1명 이상(56.7%)를 차지했다. 그 뒤를 30대(27.7%) 20대(15.6%)가 이었다.


햇살론뱅크는 토스뱅크가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정부와 함께 공급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저소득 저신용자들의 자활은 물론, 제1금융권으로 도약 및 안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징검다리’ 성격을 갖는다.


토스뱅크가 시장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었던 데에는 고객 접근성 강화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햇살론뱅크의 신청 절차 자체를 시중 은행 대비 편리하게 만든 것은 물론, 저소득 저신용자들이 햇살론뱅크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임에도 인지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대상자인 고객에게 토스뱅크가 먼저 푸시 알림을 통해 상품을 안내하고, 타 대출 상품 대신 햇살론 뱅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고객들은 타 상품 대비 저렴한 금리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신용도 개선 등의 기회도 얻을 수 있었다.


토스뱅크는 금융의 포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내년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신용점수 하위 10% 이하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인 최저신용자가 대상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