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0시 방송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이 시청자들을 단숨에 홀렸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은 전국 평균 4.5%(닐슨 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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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누가 적군이고 아군인지 알 수 없는 안갯속을 살고 있다는 도도희(김유정 분), 그리고 200년 전 ‘악마’ 구원(송강 분)의 모습으로 막을 열었다. 인간과 계약을 맺는 것이 존재 이유인 구원. 계약 기간은 십 년, 조건은 ‘영혼 담보’다. 인간들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혹은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위험한 줄 알면서도 악마가 내민 손을 덥석 잡았다. 그렇게 구원은 인간들의 영혼을 담보로 영생을 누려왔다.
도도희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미래 그룹 회장 주천숙(김해숙 분)의 자식들 틈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왔다. 주천숙의 소원은 죽기 전에 도도희에게 ‘편’을 만들어 주는 것. 그렇게 주천숙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맞선 장소로 향한 도도희는 그곳에서 뜻밖의 만남을 갖는다.
커플 매니저의 착오로 장소를 잘못 찾아간 도도희가 구원을 맞선남으로 착각한 것. 시간만 채우고 가려던 도도희는 맞선남의 비주얼에 잠시 시선을 빼앗기고 말았다.
한편 도도희는 회사를 음해하는 기사를 퍼트린 범인 노수안(이윤지 분)을 찾아 속초로 떠났다. 하지만 노수안은 나타나지 않았다. 부모님과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늦은 밤까지 홀로 술잔을 기울인 도도희는 대리 기사를 불러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곧 위기가 닥쳤다. 수상함을 감지한 도도희는 누가 보냈나며 경계했고, 대리 기사는 돌변했다.
겁에 질려 도망치는 도도희 앞에 예상치 못한 인물이 나타났다. 새로운 계약자를 찾아 헤매던 구원이었다. 도도희는 구원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구원은 계약을 제안했다.
도도희가 구원의 손을 잡는 순간, 또 한 번 위기가 닥쳤다. 자신들을 덮쳐오는 차량을 보며 핑거 스냅을 친 구원, 하지만 무슨 일인지 구원의 능력이 통하지 않았다. 충격에 휩싸인 구원은 그대로 도도희와 함께 절벽으로 추락했고, 두 사람은 깊은 물 속으로 가라앉았다. 차마 손을 놓지 못한 그 순간 구원의 ‘십자가 타투’가 도도희의 손목에 새겨지기 시작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2회는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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