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보, 김장철 앞두고 “수급대책으로 물가안정 총력”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입력 2023.11.23 14:41  수정 2023.11.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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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기재부, 가락시장 현장 점검·가격 동향 파악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23일 오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및 양재동 aT 센터를 방문,주요 먹거리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김장철 물가안정을 위해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23일 서울 가락시장을 방문, 김장 수급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홍 차관보는 “최근 농산물 가격이 안정 조짐을 보이나, 기상여건 등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는 만큼 모든 부처가 물가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를 가동할 것”이라며 “현장 방문·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신속한 현장애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일 정부가 발표한 ‘김장재료 및 주요 먹거리 가격 안전방안’ 후속 조처다.


홍 차관보는 주요 농수산물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준비현황도 점검했다.


가락시장에서 배추와 무, 과일(사과) 경매 현장을 돌아보고, 농산물·축산물·수산물 등 주요 먹거리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0일 조사한 김장재료 비용(배추 20포기 기준)은 19만1000원으로 지난해 11월 중순 대비 11.7% 낮은 수준이다.


배추 소매가격은 지난 20일 기준 포기당 2602원으로 1년 전보다 14.3% 하락했다. 무 한 개 가격도 1448원으로 전년보다 40.9% 떨어졌다.


반면, 사과는 올해 생산량 감소로 도·소매가가 10㎏당 5만4237원으로 전년대비 86.6% 올랐다. 정부는 정부할인지원과 비정형과 할인공급 등 수급대책 계약재배 물량을 1만5000톤(t) 조기 출하할 계획이다.


홍 차관보는 오는 30일 출범 예정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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