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하나은행 통해 '다이렉트 보증' 서비스 개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3.11.02 16:02  수정 2023.11.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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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대출 심사부터 보증서 약정까지

양 기관 업무협약 통해 보증료도 지원해

기관 협력 통한 디지털 서비스 확장 노력

한국무역보험공사 전경.ⓒ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 기업인터넷뱅킹에서 비대면 온라인 '다이렉트 보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다이렉트 보증'은 중소기업이 수출자금 대출에 필요한 보증서를 발급 받을 때 은행이나 무보 지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무역보험 제도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신한은행에 더해 하나은행에서도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용대상은 수출실적 1만달러 이상 200만달러 미만, 매출액 1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의 수출기업이다. 하나은행 이용 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한도 소진 시까지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무보 '다이렉트 보증·보험'은 지난 2020년 12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1조5000억원의 지원규모를 달성하며 중소·중견기업을 실시간 밀착 지원하는 대표 수출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보는 지난 12월 다이렉트 보험 한도를 대폭 확대하고 구매확인서 등을 통한 간접수출실적 보유 기업도 다이렉트 보증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한 무역보험 활용도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이번 하나은행과 협업을 계기로 많은 기업들이 기존에 이용하던 친숙한 은행 플랫폼을 통해서도 온라인 '다이렉트 보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디지털 채널을 확장해 더 많은 기업들이 무역보험 안전망의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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