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산업활동동향
9월 산업활동동향. ⓒ통계청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경기 회복이 전체 생산 증가를 견인한 영향이다. 산업활동 지표가 모두 증가한 것은 지난 5월 이후 넉 달만이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3.1(2020년=100)로 전월보다 1.1% 늘었다.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7.5%)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반도체(12.9%), 기계장비(5.1%)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 대비 1.8%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예술·스포츠·여가(-4.2%) 등에서 생산이 줄었지만 도소매(1.7%), 운수·창고(2.2%) 등에서 생산이 늘면서 전월 대비 0.4% 늘었다.
소비는 음식료품, 화장품 등에서 판매가 늘어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설비투자도 기계류 및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늘어 전월 대비 8.7% 증가했고 건설기성은 토목 공사 실적이 늘어 전월 대비 2.5% 늘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3으로 0.1p 하락했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1p 올랐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반도체 생산이 2개월 연속 크게 증가했다”며 “광공업과 제조업 등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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