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가스터빈 수소혼소 기술개발 진도회의 개최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입력 2023.10.10 17:59  수정 2023.10.10 17:59

보령복합발전소 전경.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10일 대전 한국기계연구원에서 보령복합발전소 가스터빈 수소혼소 발전 기술개발 과제 진도회의 및 혼소 시연 등을 시행했다.


주관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을 비롯해 인하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연구개발 책임자, KAIST 자문교수 등은 이날 진도회의에서 과제 실적 발표, 수소혼소 시연 및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수소혼소 시연에서는 150MW급 가스터빈 대상으로 질소산화물 규제치를 만족하면서 화염역화 없이 안정적으로 가스터빈에 수소 혼소율 50%(EV 연소기 기준) 적용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2027년 연간 25만톤 블루수소 생산을 목표로 배관을 통한 수소 공급설비 구축과 제어설비 개선을 마친 후 보령복합발전소에서 상용화 추진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작년 10월부터 수소 혼소발전 기술 실증과제를 추진해왔으며, 2027년 하반기에 연소기 개조없이 수소혼소율 30% 등 도전적인 목표를 수립해 단계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기존 화석연료 발전단지에서 무탄소 발전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중점과제로는 수소생산, 수소(화합물) 혼소 기술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탄소 에너지 전환 클러스터를 추진해 정부 탄소중립 이행 및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무탄소 전원으로의 적극적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려면 기술개발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수소혼소 기술개발을 통해 청정수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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