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샌즈 차이나·마카오 패스와 협력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입력 2023.09.19 15:14  수정 2023.09.19 15:14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마카오 1위 복합 리조트 운영사인 샌즈 차이나, 현지 최대 모바일 결제 사업자인 마카오 패스와 협력해 사용자 혜택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3사는 이날부터 30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마카오를 방문한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샌즈 차이나가 운영하는 복합 리조트의 다양한 매장에서 결제하고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한 마카오 가맹점에서 최초로 300MOP 이상 결제하면 바로 10%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2019년 10월부터 마카오 지역 전역에서 결제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카카오페이 사용자가 마카오에 방문하게 될 경우, 결제 바코드가 자동으로 해외 결제로 전환되며 국내에서 결제하던 방식 그대로 편하게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이번에 카카오페이와 협력하는 샌즈 차이나는 마카오 1위 복합 리조트 운영사다. 샌즈 차이나는 마카오에서 가장 큰 복합 리조트들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레저와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이벤트, 운송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다른 파트너인 마카오 패스는 비은행 금융 기관이자 마카오에서 널리 쓰이는 마카오 패스 카드를 발행하는 신용기관이다. 마카오 패스는 2018년 엠페이 전자지갑 앱을 만들어 지역 상인과 주민, 관광객들에게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사용자들이 해외에서도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카오 현지 최고의 파트너들과 협력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페이로서 다양한 국가의 파트너들과 협력해 사용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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