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 수업 나눔의 자리 마련..맞춤형 수업 활성화될까

관내교사 수업 공개 나눔으로 초등학생 맞춤형 수업 활성화 기대

숲이야 시즌2로 에듀테크 활용 수업

경기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지난 16일 회룡초등학교에서 의정부 관내 초·중학교 교사 40여 명을대상으로 '수업 보러 피크닉 가자!' 주제로 수업 공개 및 수업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수업 나눔으로 에듀테크 활용 초등학생 맞춤형 수업의 이해 및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수업 나눔에 참여한 회룡초등학교 이지영 교사는 잼보드와 구글드라이브를 활용한 3학년 사회 수업을, 김석희 교사는 미래형 콘텐츠(AR)를 활용한 6학년 과학 수업을 선보였다.

회룡초등학교는 초등 미래형 교과서 선도학교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의정부 관내 학교 중 가장 먼저 원격수업을 시작하였고, 경기도 내에서도 에듀테크 활용 수업을 선도하고 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에듀테크 활용 초등학생 맞춤형수업 활성화를 위한 수업 나눔을 적극 지원하여 수업이 중심이 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