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국가유공자 기부금 전달…"굳건한 미래 지키는 일"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3.06.02 00:30  수정 2023.06.02 00:30

국가유공자·보훈가족 314명 위한 기부금 10억원 전달

김 여사, 가수 이미자 등 기부자에 "큰 메시지와 울림 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개최된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이날 "나라를 지켜낸 영웅들을 진심으로 추모하는 일은 우리의 굳건한 미래를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며 유가족들의 슬픔을 "따뜻함과 사랑으로 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김 여사는 지난 4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5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으며,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과 봉사 실천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가수 이미자 씨를 비롯한 여러 참여자들로부터 조성된 약 10억 원 규모의 이번 기부금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341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미자 씨는 "6·25 전쟁 등 어려운 시기를 직접 경험한 세대로서 국가보훈부 승격과 오늘 행사가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며 "사회가 국가유공자 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 여사는 행사에 앞서 기부에 참여한 분들께 "사회에 큰 메시지와 울림을 준다"며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어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전달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한편 기부문화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