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제16회 부산항축제…‘글로벌 포트 파크’ 등 다채로운 행사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3.05.22 17:44  수정 2023.05.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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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이틀간 부산항 일원

제16회 부산항축제 홍보 포스터.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북항친수공원, 영도 아미르공원에서 ‘제16회 부산항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Pre-EXPO’를 주제로 개막행사, 글로벌 포트 파크, 공연행사, 각종 참여 행사가 예정돼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는 ▲컨테이너를 활용해 여러 국가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나는 ‘글로벌 포트파크(Global Port-Park)’ ▲북항 친수공원 수로를 따라 보트 위에서 펼치는 수상 공연 ‘시스루(Sea-Thru) 콘서트’ ▲오리·문·도넛 보트를 체험할 수 있는 ‘보트투어’ ▲1000대 드론이 펼치는 ‘드론 라이트쇼 & 불꽃쇼’가 있다.


글로벌 포트 파크는 독일 맥주관을 비롯해 인도 전통 하타요가를 체험할 수 있는 인도관, 중국 고유의 식문화를 만날 수 있는 중국관, 베트남 전통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베트남관 등 7개국 테마관으로 구성했다.


주제관인 ‘부산 포트관’에서는 미디어 전시인 ‘타임라인 슬라이드’를 통해 1876년 개항 이후 2030년까지 부산항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우리나라가 공적개발원조(ODA)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것을 기념해 국제구호단체(코인트리)와 시민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모아 스리랑카에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영도 아미르공원에서는 ▲해군·해경 함정 공개 ▲항만안내선 새누리호와 자갈치 크루즈 승선 체험 ▲영도 해양 클러스터를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 스탬프 투어’ 등을 예정하고 있다.


부산항축제에 관련 자세한 정보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부산항 축제는 부산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라며 “폐쇄적인 공간이었던 북항이 문화와 여가의 장으로 시민에게 온전히 개방되는 첫 시작점이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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