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시간, 오전 5시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이동 편의성 제고, 수속·출국 소요 시간 단축
에어부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입주 홍보 배너 이미지.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전용 체크인 카운터를 개설하고 인천발 국제선 이용객 탑승수속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을 소지한 손님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역 지하 2층 2번 에어부산 전용 카운터에 방문해 사전 탑승수속을 진행할 수 있다.
이 터미널에서 탑승수속과 수하물 위탁을 마치면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출국장 전용 통로를 통해 소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탑승수속 이용 시간은 오전 5시20분부터 오후 7시까지며 탑승수속 및 수하물 위탁은 항공기 출발 3시간 전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에어부산 체크인 카운터 앞에서는 에어부산의 탑승수속 서비스 개시를 알리는 ‘에어부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입주식’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에어부산 마호진 영업본부장과 공항철도 김성필 영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입주를 함께 기념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에어부산 승객의 이동 편의성 제고는 물론 인천공항에서의 수속 및 출국 소요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돼 에어부산 인천 노선 승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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