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보다 서울모빌리티쇼?…관람객 19만명 돌파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3.04.02 15:22  수정 2023.04.02 15:23

개막식 이후 3일간 관람객 잠정 19만명 집계

오는 9일까지 일산 킨텍스서 열려

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이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지난달 31일 개막한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개막 3일차인 2일까지 약 19만여 명이 전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전시회로 1995년 시작해 2년마다 개최되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12개국의 163개 기업·기관이 참가했다. 최근에는 국내 대표 전시회로서의 상징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됐다.


전시장 내부에서는 EV9, 토레스 EVX, 쏘나타 디 엣지, 울프 등 세계 최초로 공개된 신차와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의 비전 60,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테슬라봇 등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퍼스널 모빌리티, 전기 바이크, 전기 자전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모빌리티 시승회와 교통안전 체험행사, 르노코리아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제네시스 등의 완성차 브랜드가 개최한 자동차 시승행사 등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오는 9일까지 개최된다. 관람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7시, 주말은 1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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