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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비상경제 대응 물가안정 관리 방안 논의


입력 2023.03.31 11:08 수정 2023.03.31 11:09        안순혁 기자 (ahnsoon@dailian.co.kr)

ⓒ부천시 ⓒ부천시

부천시는 최근 복합적 경제위기로 급상승세를 보이는 물가 변동에 빠른 대응을 위해 물가 모니터 간담회를 30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물가 모니터 요원 15명이 참석해 모니터링 방향 및 물가 조사 시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고물가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는 관내 32개소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지정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숙 부천시 생활경제과장은 "물가안정 관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물가 모니터 요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비상경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긍심을 갖고 조사 활동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소상공인을 위한 물가안정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물가 모니터 요원들은 농축수산물 20개 품목과 개인 서비스 45개 품목 가격을 모니터링해 매월 2회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물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물가 모니터 요원은 물가 조사 외에도 △착한가격업소 가격 모니터링 및 홍보 △물가안정 캠페인 참여 및 정책 제안 △현장에서 느끼는 물가동향 전달 등 부천시 물가안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안순혁 기자 (ahnso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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