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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유진 "父 이효정, 종일 재방송 봐…귀여웠다"


입력 2023.03.31 06:01 수정 2023.03.31 06:01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11시 10분 방송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이유진이 절친과 파지 정리와 가벽 철거 대작전을 펼친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유진의 땀샘 폭발 하루가 그려진다.


ⓒMBC ⓒMBC

'나 혼자 산다'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앞서 철거 아르바이트를 통해 번 돈으로 자기 취향대로 꾸민 반지하 자취방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이유진이 다시 등장했다.


그는 "출연 이후 지금껏 받아보지 못한 관심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아빠 이효정에 대해서도 "종일 재방송을 보고 계셔서 뿌듯하고 그 모습이 귀엽더라"라고 말했다.


이유진은 일이 없을 때 함께 철거 아르바이트를 했던 절친과 '철거' 듀오를 결성해 일터로 나섰다. 트럭을 타고 이동하는 길, 철거 듀오는 "돈이 되는 쓰레기가 있는 거지"라며 파지의 현재 시세 등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파지 작업 및 가벽 철거 현장에 도착한 이유진과 절친은 한 명은 아래서 파지를 던지고, 한 명은 트럭 위에서 파지를 받아 쌓는 역할을 분담해 작업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순식간에 파지 정리 작업을 마쳤다. 가벽 철거까지 빠르게 끝낸 이들은 현장에서 추가된 리모컨 분해 작업도 척척 끝냈다.


이유진과 절친은 파지를 트럭에 가득 싣고 설레는 마음으로 고물상으로 향해 차량용 저울로 파지 무게를 재고, 무게에 따라 값을 평가받았다. 철거 듀오가 작업한 파지 무게는 무려 350kg. 이들이 흘린 땀방울의 대가가 과연 기대를 충족했을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오후 11시 10분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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