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대 “공공기관 투자목표 달성 총력…상반기 35조원 집행”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3.03.30 11:32  수정 2023.03.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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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파주고속도로 한강터널 건설현장 방문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뉴시스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올해 경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연간 투자규모 63조4000억원 중 역대 상반기 최대 규모인 34조8000억원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30일 한국도로공사 김포-파주 고속도로 한강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정부와 공공기관이 하나의 팀이 돼 우리 경제가 처한 어려움에 대처해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방문은 1분기 집행 마감 시점을 앞두고 주요 공공기관 상반기 집행현황을 살피기 위한 점검이다. 또 국가 핵심 인프라인 도로 구축 사업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 차관은 공공기관 투자집행에서 큰 규모를 차지하는 주요 사회기반시설(SOC) 건설 사업 추진 상황과 현장 집행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했다.


그는 “공공기관 투자가 경제 위기상황 극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매월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주요 공공기관 사업현장에서 집행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점검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와 공공기관 모두 역량을 결집, 면밀한 집행관리를 통해 예기치 못한 이월 및 사업지연을 방지하고 상반기 투자집행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공기관 투자가 상반기 경기보강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사회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기관 역할이 그 어느 때에 못지 않게 중요한 상황임을 언급했다.


최 차관은 “도로공사는 국토 물류 대동맥을 건설하는 막중한 임무를 지닐 뿐 아니라 투자를 통한 경기 뒷받침에 있어서도 아주 중요한 비중을 지닌 공공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굴착 현장에서는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사업 수행을 위해 노력 중인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차관은 “집행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구를 통해 현장 어려움을 청취해 그 해소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며 “언제든지 현장 어려움에 대해 기탄없이 건의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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