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3년 연속K-RE100 참여…"ESG경영 선도"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입력 2023.03.08 10:49  수정 2023.03.08 10:49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한국형RE100에 동참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3년 연속 한국전력과 녹색프리미엄 구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RE100은 기업의 자발적인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과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녹색프리미엄은 K-RE100 이행 방안 중 하나다.


농협은행은 오는 204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2040 NH-RE100' 로드맵에 따라 올해는 전년도 전력 사용량의 15%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할 예정이다. 이는 2021년 한국전력통계 기준 약 5700 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에 해당한다.


이석용 행장은 "향후에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을 통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대한민국과 농업·농촌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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