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겜 '아키에이지 워' 내달 21일 출격..."새로운 시대 열 것"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입력 2023.02.28 12:21  수정 2023.02.28 12:21

원작 대비 전투 요소 강화...공성전·해상전 예고

송재경 대표가 28일 온라인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아키에이지워를 소개하고 있다.ⓒ카카오게임즈 유튜브 채널

'넥스트 오딘' 으로 주목받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가 다음달 21일 출격한다.


카카오게임즈는 28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 정식 출시일을 오는 3월 21일로 확정 발표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바람의 나라와 리니지 개발을 이끌었던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의 손길이 담긴 작품이다. 원작 아키에이지과 비교해 전투 요소가 대폭 강화됐고 광활한 대지를 배경으로 한 필드전과 바다에서 펼쳐지는 해상전을 그대로 계승했다. 특히 MMORPG의 대표적 엔드 콘텐츠로 불리는 ‘공성전’도 예고돼 성인 MMORPG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사전예약을 신청한 이용자만 150만여명에 달한다.


이날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아키에이지 워는 전세계 2000만명 이상의 이용자에게 사랑을 받은 PC MMORPG 아키에이지의 후속작"이라며 "뛰어난 그래픽과 개발력으로 구현한 심리스 오픈월드 속 아키에이지 워의 세계를 디바이스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광활한 오픈월드를 배경으로 수백 명이 한 화면에서 쾌적하게 전투를 즐기는 콘텐츠도 풍부하게 마련됐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게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최선의 서비스를 약속했다. 그는 “그간 대작 MMORPG를 운영하면서 쌓은 서비스 노하우를 결집해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고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서비스 오픈에 앞서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카카오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키프로사’, ‘진’, ‘아란제비아’ 등 순차적으로 오픈되는 서버에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다.


여기에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액세서리를 포함해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양대 마켓 사전예약까지 참여할 경우 ‘신속의 비약’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사전 예약 누적 인원수 달성 보상에 따라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희귀 직업 선택권'과 '희귀 선박 건조대 상자'를 받을 수 있으며, 친구 초대 이벤트 참여 시 추가 보상을 획득 가능하다.


아키에이지 워.ⓒ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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