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반려동물 놀이터 4개소 추가 설치 추진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입력 2023.02.12 12:41  수정 2023.02.12 12:42

갈매, 인창, 수택, 토평 등 4개소에 추가 설치 검토 중

장자호수공원에 위치한 반려동물 놀이터.ⓒ구리시

경기 구리시가 반려동물 놀이터를 갈매, 인창, 수택, 토평 등 4개소에 추가로 설치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구리시에는 현재 장자호수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 외에 접근성이 용이한 공간을 확보해 반려견의 운동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공간을 3년 내에 4개소 이상 추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도시공원법 및 개발제한구역 관련 법 등에 따라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가능한 장소가 제한돼 사업대상지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오는 7월 하천법 개정에 따라 인창동에 위치한 하천부지 내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이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 관련법 검토 및 협의를 실시했으며 또한 갈매동 내에 유휴지를 활용하여 임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구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사항들이 가능한 것으로 결론나면 내년에는 3개소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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