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에 따른 비용 부담 증가로 주택가격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다.ⓒ뉴시스
주택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에 따른 비용 부담 증가로 주택가격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서울의 아파트값은 29주 연속 하락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12월 2주(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64%, 전세가격은 0.83% 각각 하락했다.
전국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0.59%) 대비 낙폭이 커졌다.
서울은 0.65% 빠졌고, 인천은 1.04%, 경기는 0.81% 각각 하락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 -0.74%에서 금주 -0.79%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서울은 자치구별로 보면 노원구(-0.98%), 도봉구(-0.93%), 성북구(-0.91%), 중랑구(-0.87%), 동대문구(-0.86%) 등이 하락세를 지속해 강북 14개구가 0.78%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강남권은 송파구(-0.81%), 강동구(-0.62%), 금천구(-0.61%), 영등포구(-0.61%) 등 위주로 하락하며 11개구 매매가격이 0.54% 빠졌다.ⓒ부동산원
강남권은 송파구(-0.81%), 강동구(-0.62%), 금천구(-0.61%), 영등포구(-0.61%) 등 위주로 하락하며 11개구 매매가격이 0.54% 빠졌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주택시장의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우려로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길어지며 사실상 매매거래 성사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매물가격 하향조정이 심화되는 등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지방은 5대 광역시가 0.60%, 8개도 0.38%, 세종 1.22% 각각 하락해 -0.50% 변동률을 기록했다.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일주일 전 -0.73%에서 금주 -0.83%로 확대됐다. 수도권은 서울(-1.08%), 인천(-1.26%), 경기(-1.12%) 모두 1%대 낙폭을 기록하며 1.12% 떨어졌다.
서울의 경우 성북구(-1.53%), 강북구(-1.25%), 은평구(-1.24%), 노원구(-1.16%) 등에서 하락폭을 키워 강북 14개구 아파트 전셋값이 1.09% 떨어졌다.
강남권에선 양천구(-1.03%), 금천구(-1.28%), 송파구(-1.27%), 관악구(-1.18%)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져 11개구의 전셋값이 1.08% 빠졌다.
대줄이자 부담으로 월세 거래비중 증가세가 지속되며 전세매물 적체가 심화되는 모습이다. 부동산원은 매매가격 하락조정과 동반해 전셋값 하방 압력이 커지고 하락거래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방은 5대 광역시가 0.73%, 8개도 0.38% 세종 1.25% 각각 떨어지며 -0.55%의 변동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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