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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한국인 유일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선정


입력 2022.12.08 12:20 수정 2022.12.08 12:21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호텔신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호텔신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 사장의 순위는 지난해 89위에서 85위로 4계단 상승했으며, 올해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한국인은 이 사장이 유일하다.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에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선정됐다.


이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 애비게일 존슨 미국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 등이 뒤를 이었다.


아시아 국가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사람은 차이잉원 대만 총통으로 17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1위였던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전 부인 매켄지 스콧은 올해 11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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