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 화재·증권 완전 자회사 편입…"순익 절반 주주 환원"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2.11.21 16:08  수정 2022.11.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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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메리츠타워 전경.ⓒ메리츠금융그룹

메리츠금융그룹은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메리츠금융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고 미래투자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 양사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자본배분을 통해 그룹 전반의 유기적인 재무 유연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증권의 딜 소싱 능력과 화재의 장기 투자 구조를 결합해 계열사 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주주 간 이해상충 해소를 통한 의사결정 간소화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메리츠금융은 자본 효율성 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가능해짐에 따라 최우선 경영철학인 주주가치 제고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회계연도부터 통합될 메리츠금융지주는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소각을 포함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을 방침이다.


이는 각사의 최근 3개년 주주환원율 평균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메리츠금융은 이 같은 선진화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은 3년 이상 중기적으로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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