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연상의 여자친구, 아무 문제 없다"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입력 2008.07.03 14:01  수정


빅뱅의 인기 멤버 탑이 ´사랑에 나이는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는 신세대 다운 연애관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MBC <브레인 배틀> 녹화에 임한 탑은 "여자 친구 나이는 전혀 상관없다"고 말했고, 이에 옆에 자리한 김나영이 ´몇 살까지 커버가 가능하냐?´고 묻자, “무한대”라고 망설임 없이 답한 것.

탑은 지난 5월 실제로 자신보다 연상인 여배우 신민아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어 이 같은 대답은 주위의 눈길을 더욱 끌만했다.

하지만 이날 함께 출연한 신세대 가수들도 탑과 생각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빅뱅 멤버인 승리와 그룹 초신성의 윤학, 건일도 “위로 10살 정도는 괜찮다" 라고 답해 ‘누나 게스트’ 김나영과 성은을 설레게 만들기도 했다.

이날 가장 솔직한 입담으로 안타까운 시선을 받은 주인공은 빅뱅 멤버 승리. 3년 만난 여자친구와 데뷔 직전 서로를 위해 헤어진 실제 연애담을 털어놔 주위를 마음 아프게 했다.

승리는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성숙함을 가질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열심히 하는 내 모습을 멀리서나마 응원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즉석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신세대 인기 그룹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퀴즈대결을 벌인 <브레인 배틀> 방송은 오는 5일 오후 4시 3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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