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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비용은 줄이고 취향은 맞추고…셀프 인테리어 하세요”


입력 2022.10.26 10:55 수정 2022.10.26 10:55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트렌디한 스톤 패턴 2종 신제품 출시

실내 다양한 공간에 부착 가능한 인테리어 필름 ‘보닥’

현대L&C ‘쉬움 장판’ 시공 모습.ⓒ현대L&C 현대L&C ‘쉬움 장판’ 시공 모습.ⓒ현대L&C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고객이 손쉽게 시공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제품을 제안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L&C ‘쉬움 장판’은 스티커처럼 쉽게 붙일 수 있는 접착식 DIY 바닥재다. 별도의 철거 없이 바닥에 곧바로 붙일 수 있어 거주 중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된 ‘웬디 베이지’와 ‘벨그레이’ 2종은 스톤 패턴을 차분하고 따뜻하게 담아냈다.


기존 제품에 비해 폭이 60mm나 넓어져 셀프 시공에 대한 부담이 훨씬 줄어든 것도 특징이다.


표면에는 특수 UV코팅층을 적용해 내구성이 강하며, 청소 등 관리도 용이하다. 또한 인체에 유해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아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도 믿고 선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쉬움 장판 전 제품은 기존 우드 패턴 4종과 함께 현대L&C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몰에서는 타일 바닥재 ‘쉬움 타일’, 벽에 부착하는 ‘보닥 플레이트’, 단열필름 ‘보닥 솔라셀프’, 친환경 소음저감 바닥재 ‘포포미TPU’ 등 다양한 DIY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현대L&C 인테리어 필름 ‘보닥’ 시공 모습.ⓒ현대L&C 현대L&C 인테리어 필름 ‘보닥’ 시공 모습.ⓒ현대L&C

현대L&C 인테리어 필름 ‘보닥’은 뒷면에 특수점착제가 처리돼 있어 전문 도구 없이 간단한 방법으로 벽이나 몰딩, 문, 가구 등 실내공간 어디든 부착할 수 있는 마감재다.


본래 DIY 전용 제품은 아니지만 시공이 어렵지 않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 특히 440여 종이 넘는 다채로운 컬러와 패턴 덕분에 그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대L&C 관계자는 “올 상반기 보닥 신제품 중 메탈의 아름다움을 풍부하게 표현한 ‘홀로그램 UMI’ 필름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다채로운 색채감이 신비로우면서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어 디지털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감성적 소재로서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얼한 질감과 부드러운 음영이 느껴지는 ‘프리미엄 페인티드 콘크리트’ 시리즈, 천연 코르크를 독자적인 가공 기법으로 얇게 필름화한 ‘리얼 코르크’와 같은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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