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정상 개최된 한국기독교영화제(KCFF)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제 7회 KCFF는 도약의 의미를 담아 세빛섬 FIC 컨벤션에서 그랜드 개최되었다.
소망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KCFF 영화제의 공모전에는 예년보다 2배 더 많은 작품들이 공모하였다. 대상의 영예는 이가영 감독의 영화 <오, 주님>이 받았다. 오 주님은 하나님에 대한 소망으로 가정의 회복을 그려내었다. 영화의 퀄리티, 완성도와 함께 복음의 메시지를 담아 많은 이들로 하여금 소망과 복음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큰 점수를 얻었다.
ⓒ 제 7회 KCFF 대상 시상 – 수상소감을 발표중인 대상 이가영 감독
최우수상으로는 한세대학교 문화사역 블루파이어팀 김신자 감독의 <아르바이트>가 선정되었다. <아르바이트>는 한세대학교 캠퍼스 내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시작한 작품으로, 생활을 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하는 많은 청년들을 위로한다.
우수상으로는 나무거꾸로서다팀 서준호 감독의 <나무 인생>이 선정되었다. 나무 인생은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한 노인의 일생을 다큐멘터리로 담았다.
전일 시사회를 진행하였던 이호경 감독의 <울지마 엄마>는 특별명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울지마 엄마는 4기암 판정을 받은 엄마들의 삶의 마지막 여정을 담아내어 많은 이들로 하여금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 제 7회 KCFF 수상자 단체사진
대상 수상 감독인 이가영 감독에게는 KCFF 1대1 할리우드 멘토링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할리우드 항공촬영감독인 스티븐 오 감독과 함께 실제 할리우드 영화 촬영지를 함께 다니며 1대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왕복 항공권 및 5박6일간의 체류비 역시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김상철 KCFF 공동위원장은 “콘텐츠가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 있다.”, “기독교만의 콘텐츠를 생산해 내야한다”면서 시네마틱 웹드라마, 기독교 시트콤, 로드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기독교 콘텐츠 제작에 힘쓸 것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후보작에는 선출되었지만 수상을 하지 못한 두 편의 영화팀에게도 파이오니아21에서 제작하는 웹드라마의 감독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성혜 위원장은 “KCFF는 영성과 전문성의 균형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서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기독교인 문화 사역자를 양성해 콘텐츠로 복음을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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