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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코리아드라마어워즈] 김도훈·배우희·보나, 신인상 수상…"동료들에 감사"


입력 2022.10.08 18:31 수정 2022.10.08 19:04        데일리안 (진주)=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배우 김도훈과 배우희, 보나가 남녀신인상을 수상했다.


8일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김환, 공서영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2022 코리아드라마어워즈가 열렸다.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코리아드라마어워즈

SBS 드라마 '오늘의 웹툰'에 출연한 김도훈이 남자신인상을 수상했다.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김도훈은 "너무 떨려서 심장 소리가 귀까지 들리는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이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이고 벅차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감사한 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내려가겠다. 많은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든든한 선장이 돼주신 감독님, 스태프들, 동료 배우들 감사하다. 많은 시간 같이 고민한 김세정 배우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사랑하는 가족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내 편이 돼주고, 부족하지만 나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다. 진심을 다하는 뜨거운 배우가 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여자신인상은 SBS '사내맞선'의 배우희와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보나가 함께 받았다. 배우희는 "받을 줄을 몰라서 일단 너무 감사드린다. 떨려서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사내맞선'을 촬영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엄마 너무 사랑한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고,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면서 매력적이고, 깊이 있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나는 "드라마와 유림이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촬영을 시작할 때부터 좋은 작가님, 감독님, 스태프,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항상 고생해주시는 소속사 식구 분들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지난 1년간 국내 지상파‧케이블‧종편‧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서 방영된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드라마 종합 시상식으로, 올해 '환혼', '스물다섯 스물하나,' '나의 해방일지', '사내 맞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넷플릭스 '수리남', 티빙 '괴이'까지. 올해 다양한 드라마들이 후보에 올라 시상식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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