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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일주일 만에 앨범 200만장 판매…역대 걸그룹 초도 1위 기록


입력 2022.09.22 09:19 수정 2022.09.22 09:19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38주차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에서 블랙핑크, 아이브, NCT 127 등이 활약했다.


ⓒ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써클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38주차(2022.09.11.~2022.09.17.) 써클차트에서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가 214만1281장의 판매량으로 차트 발간 이래 역대 걸그룹 초도(첫 주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1위에 랭크됐다”라고 발표했다.


블랙핑크는 정규 2집 선공개곡이자 수록곡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글로벌 케이팝차트 5주 연속 1위, 블랙핑크로 소셜차트2.0에서도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총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블랙핑크의 마이셀럽스 매력키워드는 ‘돌풍을일으키는’ ‘인기상승세를타고있는’ ‘큰반응을얻는’ 등이었다. 38주차 소셜차트에서 가장 큰 순위 상승을 보여준 아티스트는 NCT 127이었다.


아이브는 세 번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브’(After LIKE)로 디지털, 스트리밍차트 3주 연속 1위에 랭크되며 2관왕을 안았다. ‘애프터 라이크’는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테니 이제 마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달라’는 구체적인 사랑법을 노래한 곡이다.


NCT 127은 정규 4집 타이틀곡 ‘질주’(2 Baddies)로 다운로드, BGM차트 1위에 랭크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질주’는 중독성 강한 시그니처 신스와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강렬한 힙합 댄스곡이다.


한편, 38주차 글로벌 케이팝 차트 200위권 내에 랭크된 신곡은 ▲블랙핑크 ‘셧 다운’(Shut Down) (3위) ▲NCT 127 ‘질주’ (54위) 등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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