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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2700만원대 붕괴…어디까지 떨어지나


입력 2022.09.21 08:56 수정 2022.09.21 08:57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주요 가상화폐, FOMC 앞두고 국채금리 상승에 하락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픽사베이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픽사베이

미국 중앙은행(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오르자 주요 가상화폐가 하락세를 보였다.


21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1비트코인은 2673만7000원으로 전날대비 3.2% 하락했다. 빗썸에서는 3.2% 내려간 2680만1000원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업비트과 빗썸에서 187만6000원, 188만1000원을 기록했다. 전날 대비 각각 3.8%, 3.9% 하락했다.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연준이 고강도 긴축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채금리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3.6% 수준까지 오르며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4%를 돌파하며 장기금리를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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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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