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울산항 TC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2.09.19 16:37  수정 2022.09.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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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산화물 80% 이상 저감 기대

울산항만공사에서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사업을 진행하는 울산항 트랜스퍼크레인(TC) 모습.ⓒ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는 해양수산부·UNCT(주)와 공동으로 울산항 트랜스퍼크레인(TC)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사업을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TC는 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에 사용되는 항만 하역 장비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항에서 운영하는 경유 TC 2대에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경우 울산항에서 운영하는 TC는 동력원 전기 전환,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등을 통해 100% 친환경 장비로 전환하게 된다.


공인기관 시험 결과에 따르면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을 통해 경유 TC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을 80% 이상 낮출 수 있다. 일산화탄소와 탄화수소 저감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이번 사업은 울산항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울산항만공사와 해양수산부에서 각각 총사업비 45%씩 지원하고 운영사인 UNCT(주)에서 10%를 자부담했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항만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민·관·공이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 협력을 통해 친환경 울산항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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