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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하악골 골절로 '킹키부츠' 하차…김호영 중간 투입


입력 2022.08.13 12:31 수정 2022.08.13 12:50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김성규 쾌유 바라, 중간 합류 결정한 김호영에게 감사"

최근 하악골 골절로 수술을 받은 인피니트 김성규가 결국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하차, 김호영이 빈자리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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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CJ ENM은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배우 김성규가 부상으로 하차하고 배우 김호영이 합류한다고 13일 밝혔다.


CJ ENM은 "김성규가 하악골 골절로 수술 후 충분한 치료 및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공연 일정 내 복귀가 어렵다고 판단됐다"라며 "김호영이 찰리역으로 합류해 8월 23일부터 9월 12일 공연 일정 및 캐스팅 스케줄이 변동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성규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중간 합류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김호영에게도 감사 인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킹키부츠'는 파산 위기에 놓인 구두 회사 사장 찰리 프라이스가 여장 남자이자 쇼걸인 롤라와 함께 남자가 신는 핫하고 섹시한 80cm 길이의 킹키부츠를 만들어 회사를 다시 살리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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