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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넥실리스"하반기 판매 50% 증가 예상…북미 공장 연내 착공"


입력 2022.08.08 11:18 수정 2022.08.08 11:18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는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 유럽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공급망 이슈, 중국 코로나 락다운 등으로 인한 전방 시장의 불확실성 고조됐다. 하반기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완화, oem사들의 EV 신차 출시, 배터리사들의 신규 양산 가동으로 풀케파 생산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50% 이상 판매량 증가 더불어 매출/이익 동반 성장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까지 연산 25만t 규모의 동박 생산기지 계획을 발표했다. 말레이시아와 폴란드에 각각 연산 5만t 규모의 동반 생산을 추진중이다. 말레이시아는 현재 건축 공사를 추진중이며 진행률은 현재 36%다. 내년 상반기까지 인증 마친 뒤 3분기부터 양산할 예정이다. 폴란드 공장은 지난 3월 EU의 환경영향평가 승인을 마쳤다. 7월 폴란드 정부의 주요 인사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유틸리티 비용 증대가 심해졌고 이에 따라 화석에너지 대비 낮은 가격의 신재생 에너지 장기 공급계약 추진중이다. 2024년 4분기 양산을 목표로 증설 추진할 예정이다. 북미공장은 주 정부와 인센티브 협상 진행중이다. 원가, 인력수급, 인센티브, 고객과의 거리 등 여러 요소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2년 내에 최종 부지 선정, 연내 착공 통해 2025년 상반기 양산 목표를 추진하겠다. 인플레에 따른 투자비 증가에 따른 수익 감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설비 및 프로세스 혁신 통한 생산성 향상, 정부의 인센티브 확보 등 다양한 파이낸싱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해 인플레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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