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에서 신용카드 분실 일괄신고 가능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2.06.29 06:00  수정 2022.06.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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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여러 금융사의 신용카드 분실을 한 번에 신고할 수 있게 됐다.(자료사진) ⓒ연합뉴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여러 금융사의 신용카드 분실을 한 번에 신고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29일부터 어카운트인포 앱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용카드 분실 일괄신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여신협회·카드업계와 함께 분실 카드의 카드사 중 한 곳에 신고해 소비자 명의의 다른 금융사 분실 카드도 일괄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전까지는 전화와 카드사 앱·홈페이지를 통해 신용카드사에 신고를 접수할 수 있었다. 지난해 말까지 일괄신고 건수는 약 200만건으로 집계됐다.


금융위는 신용카드 분실 일괄신고 서비스의 활발한 이용에 발맞춰 금융소비자의 서비스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고 접수 채널을 어카운트인포 모바일 앱 서비스로 확장해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어카운트인포는 개인 계좌나 카드 등 금융정보를 통합 조회·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이날부터 어카운트인포 앱 내 '내 카드 한눈에'의 하위 서비스로 '카드 분실 일괄신고'가 추가됐다. 이를 통해 현재 사용 중인 카드를 확인하고 분실신고를 접수할 카드를 선택한 다음 신고를 접수할 수 있다.


주민등록번호 기준 신고인 본인명의의 신용·체크·가족카드가 신고 대상이며, 해외에서도 동일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모든 카드사의 카드를 신고할 수 있으나, 일부 금융사에서 발급한 체크카드는 해당 회사에 직접 신고해야 한다.


분실 일괄신고를 접수한 후에는 신고 일괄취소를 할 수 없으며, 분실신고 취소를 위해서는 각 카드사 분실신고센터로 연락해야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향후 어카운트인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신고 접수가 가능하도록 해당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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