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약 조절하는 두꺼비 반해 빨리 빨리만 좋은줄 아는 사람들
소주를 잔에 따라 놓차마자 원샷을 하는 사람을 보고 ´두꺼비 파리 잡아먹듯 한다´ 는 말이 있습니다. 필자의 음주습관이 이렇습니다. 특별히 술을 덜 먹어야 될 경우를 빼고는 반 잔만 먹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벌통 있는데 가보면 두꺼비가 자주 발견이 됩니다. 모든 동물은 먹이를 찾아 모여들게 마련입니다.
긴 혀로 벌을 잡아먹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긴 혀가 왜 필요한지, 혀가 왜 길게 진화를 했는가를 알 수가 있습니다.
두꺼비는 걸음은 느려도 먹잇감을 낚아채는 솜씨는 번개불에 담배불을 붙이듯 무척 빠릅니다.
두꺼비는 강약을 조절하며 살아갑니다. 우리 인간은 어디를 가나 빨리~빨리~ 앞만 보고 질주를 합니다.
한 번쯤은 삶의 숨을 고르며 내 살어온 뒤도 돌아 보심이 어떠 하실려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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