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내달 10일까지 제16기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7월부터 11월까지 활동

한국수자원공사 제16기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홍보 포스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24일 물의 가치를 발굴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알려 나갈 ‘제16기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는 20대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민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마련한 대표 소통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 제1기 서포터즈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25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공기업 최초 메타버스 발대식을 개최하고 탄소중립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한국수자원공사를 대표하는 창의적인 소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132명이다. 한강과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등 4개 유역으로 나눠 선발한다. 활동 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이다.

서포터즈들은 ‘언제나 국민 옆에 K-water’를 주제로 다양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MZ세대 유행을 반영한 온라인 미션 수행과 워터 페스티벌, 메타버스(가상 확장 세계)를 활용한 영화제 등에 참여하게 된다. 유니폼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활동 종료 후 우수팀 포상도 계획돼 있다.

신청은 내달 10일 17시까지 한국수자원공사 홈페이지(www.kwater.or.kr)를 통해서 하면 된다.

장훈 한국수자원공사 홍보실장은 “올해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는 온·오프라인 영역에 국민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활동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