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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전자·IT 분야 수요-공급기업 협력의 장 마련


입력 2022.05.20 12:57 수정 2022.05.20 12:57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전자IT분야와 시스템반도체 산업발전 업무협약 MOU 체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본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본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20일 시스템반도체 융합얼라이언스의 활성화를 위해 '전자IT 분야 수요-공급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및 간담회'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자IT산업을 대표하는 협단체인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반도체산업을 대표하는 협단체인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간 연대‧협력 업무협약 체결은 향후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수요-공급기업간 시너지 효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자IT분야 수요-공급기업간 핵심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 간담회가 마련됐으며, 연대와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정양호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업무협력이 수요-공급 기업의 연대‧협력을 활성화하고, 국내 전자IT 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신뢰기반의 수요-공급 기업간 상생협력 분위기를 조성해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스템반도체 융합얼라이언스는 국내 6대 주력산업의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의 '수요발굴→기술기획→R&D' 공동 협력 플랫폼이다.


수요기업(시스템)과 공급기업(반도체)간 기술교류회 및 R&D 공동 기획 등을 통해 제품 개발 초기단계부터 상호 협력을 유도하고, 국내 수요연계 뿐만 아니라 중국 등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유수의 기업과 기술·구매 협력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모바일‧IoT 가전(2020년 11월) 분야를 시작으로 자동차(2021년 3월), 바이오(2021년 10월), 에너지(2021년 10) 분야에 기술교류를 진행했고, 올해에도 6대 주력산업 분야에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온라인 플랫폼(COMPASS)'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매칭해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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