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6.7원 내린 1229.5원 출발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입력 2022.04.13 09:16  수정 2022.04.13 09:16

美 3월 CPI 전년 동월比 8.5%↑

ⓒ데일리안

13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6.7원 내린 1229.5원에 개장했다.


이날 시장은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경계감에 영향을 받아 사흘 만에 다시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1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3월 CPI가 전년 동월보다 8.5% 급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상승폭(7.9%)을 크게 웃돈 수치로, 지난 1981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와 대외 불확실성 등에 하락폭을 일부 되돌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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