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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우월한 하루’ 진구·하도권·이원근의 우월한 폭주 시작


입력 2022.03.13 06:30 수정 2022.03.12 16:47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13일 첫 방송되는 OCN 새 드라마 ‘우월한 하루’는 보통의 남자가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옆집에 사는 연쇄 살인마를 죽여야 하는, 가장 우월한 자만이 살아남는 24시간 폭주 스릴러를 담은 드라마다. 제작진은 이들의 추격전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OCN ⓒOCN

먼저 ‘우월한 하루’는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배우 진구(이호철 역)와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온 하도권(배태진 역),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원근(권시우 역)의 ‘우월한’ 만남으로 캐스팅 소식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특히 납치된 딸을 구해야 하는 평범한 가장 이호철(진구 분)과 냉철한 청부살인업자 배태진(하도권 분) 그리고 잔혹한 연쇄 살인마 권시우(이원근 분) 사이 치밀한 관계성을 예고, 이들의 연기 호흡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여기에 임화영(최정혜 역), 박민정(추형사 역), 송영규(장반장 역) 등 다수의 작품에서 노련한 연기 내공을 보여준 배우들과 조유하(이수아 역), 김도현(김동주 역)을 비롯한 신예 배우들이 모여 극 중 파리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완성해나간다. 1분 1초도 허투루 보낼 수 없는 촉박한 24시간을 완성해줄 배우들의 시너지가 예비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우월한 하루’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파리빌’을 배경으로 단 ‘하루’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 각자의 목적을 이루고자 폭주하는 세 남자의 치열한 대립을 그린다. 납치된 딸을 살리려면 옆집에 사는 연쇄 살인마를 잡아야 하는 보통의 남자 이호철과 그를 이용해 연쇄 살인마를 잡으려는 킬러 배태진, 이들을 상대로 우월함을 증명하고 싶은 사이코패스 권시우까지 저마다의 목표를 위해 치열하게 쫓고 쫓기는 세 남자의 모습이 짜릿한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들의 추격전이 거칠어질수록 주어진 하루도 점점 더 촘촘하게 흘러갈 것을 예고해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수많은 사건사고가 벌어질 세 남자의 24시간 뒤에는 어떤 결말이 찾아오게 될지, 과연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목적을 달성할 ‘우월한’ 자는 누가 될 것인지 ‘우월한 하루’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끓어오르고 있다.


그간 다양한 작품으로 장르물 명가로 자리매김한 OCN의 새 드라마 ‘우월한 하루’는 ‘스위트홈’의 김칸비 작가와 ‘닥터하운드’의 아루아니 작가로 이루어진 팀 겟네임의 인기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그간 ‘타인은 지옥이다’ ‘경이로운 소문’ 등 웹툰과 완벽한 호흡을 증명했던 OCN이 새롭게 선보이는 웹툰 원작 드라마라는 점에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무엇보다 ‘24시간 동안 펼쳐지는 세 남자의 목숨을 건 추격전’이라는 웹툰의 설정을 어떻게 현실로 구현해낼지 궁금해진다. 원작 웹툰 작가도 인정한 싱크로율을 가진 세 배우의 조합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 역시 원작의 흡인력을 그대로 녹여내는 동시에 새로운 설정을 가미했다고 밝혔던 터. 이에 웹툰의 결을 살리면서도 드라마만의 특색을 더해 원작 팬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지 관심이다. 오후 10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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