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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닭프렌즈, 호박패밀리와 간편식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2.03.03 08:04 수정 2022.03.03 08:04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허닭프렌즈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왼쪽)김치헌 호박패밀리 대표와 권오준 허닭프렌즈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허닭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허닭프렌즈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왼쪽)김치헌 호박패밀리 대표와 권오준 허닭프렌즈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허닭

허닭의 자회사 허닭프렌즈가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호박패밀리와 간편식 상품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허닭프렌즈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오준 허닭프렌즈 대표, 김치헌 호박패밀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허닭프렌즈는 간편식 시장에 진출하려는 협력사들의 상품 기획, 개발, 온라인 유통, 판매를 지원하는 간편식 퍼블리싱 기업이다.


호박패밀리는 ‘호박식당’, ‘한와담’, ‘미미담’, ‘양파이’ 등 다수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국내외 8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호박패밀리가 보유한 브랜드를 활용한 간편식 상품을 공동개발하고 판매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호박패밀리는 간편식 메뉴 개발에 필요한 레시피와 연구개발 노하우를 제공하고, 허닭프렌즈는 상품개발부터 판매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허닭프렌즈와 호박패밀리는 공동개발 상품의 온라인 홍보·마케팅 등 업무 전반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치헌 호박패밀리 대표는 “셰프가 조리해준 맛을 그대로 구현하여 집에서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HMR 상품을 구성하였고, 대형 온라인 유통기업인 허닭프렌즈와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경쟁력을 제고하여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오준 허닭프렌즈 대표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메뉴와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호박패밀리의 간편식을 함께 개발하고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즐기던 맛을 간편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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